[부산모터쇼] 마세라티가 만든 럭셔리 SUV '르반떼'
  • 부산=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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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2 11:37
[부산모터쇼] 마세라티가 만든 럭셔리 SUV '르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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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수입사인 FMK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르반떼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판매는 11월로 예정됐다.

 

르반떼는 마세라티가 2003년 첫 콘셉트카를 공개한후 무려 13년 만에 양산된 SUV다. 외관은 물론 실내에도 기블리·콰트로포르테 등에 사용된 마세라티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쿠페를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 라인과 C필러 등은 차가 당장에라도 튀어나갈 것처럼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종과 디젤 1종 등 총 3가지다. 가솔린은 3.0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는데, 350마력-50.9kg·m의 일반 모델과 430마력-59.1kg·m의 고성능 모델 등 2가지 버전이 있다. 디젤은 275마력-61.1kg·m의 3.0리터 V6 엔진이 장착됐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다. 기블리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마세라티의 지능형 사륜구동 기술인 ‘Q4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르반떼는 2가지 가솔린 모델과 1가지 디젤 모델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국내 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르반떼 디젤’1억1000만원, 르반떼 1억1400만원, 르반떼S 1억4600만원부터다.

2016부산모터쇼 마세라티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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