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3일 디자인과 상품성, 안전성을 향상시킨 '더 뉴 맥스크루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전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있었지만, 이 차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아니라 싼타페 더 프라임처럼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이다.

이번에 나온 맥스크루즈는 실내 소재 개선을 통해 산타페와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내장 컬러로 버건디 색상이 추가됐고, 클러스터의 시인성을 높였다.

 

3열 좌석은 기아차 쏘렌토에 적용된 방식처럼 끈을 잡아 당겨 좌석을 펼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3열 탑승객을 위한 공조기 컨트롤러, USB포트 등의 편의 장치도 갖췄다.

2열은 좌석 개수(2~3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 어드밴스드 주차 보향 보조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조수석 6WAY 전동시트 등의 편의사양도 장착됐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가격은 2.2 디젤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이다. 3.3 가솔린 모델은 35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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