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는 쉐보레 트랙스 차량의 엔진부에서 제조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작년 12월 4일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생산된 186대로, 리콜 원인은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내 토크센서의 배선회로기판과 로터의 간섭으로 인해 보조동력상실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고, 스티어링 휠이 주행 중 무거워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GM은 해당 차량의 전자식 파워조향장치의 제작번호를 확인한 후, 교환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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