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티볼리

쌍용차가 지난달 총 1만32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7%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CKD 제외)

내수 판매는 6817대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티볼리 2312대, 코란도 스포츠 2263대, 코란도C 1334대, 렉스턴W 484대, 코란도 투리스모 329대, 체어맨W 95대 등이다.

수출은 3504대로 전년도에 비해 42.7%나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C가 2145대, 코란도 스포츠(522대)와 렉스턴W(415대), 뉴 로디우스(256대), 뉴 액티언(152대), 티볼리(14대) 등이 뒤를 이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형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티볼리 출시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된 만큼 생산성 제고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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