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내년 1월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반영해 차량 판매 가격을 내린다고 31일 밝혔다.

▲ BMW 7시리즈

인하 대상은 배기량 2000cc 이상 모델로 5·6·7시리즈와 GT, M 등 총 25개 모델로, 차종에 따라 40~100만원까지 낮아진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2015년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X3·X4·X5·X6는 미국에서 생산되지만 유럽산 부품이 대거 사용되어 오히려 관세가 기존 4%에서 8%로 상승했지만, BMW코리아는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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