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 TOP5에 3개 모델의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 폭스바겐 티구안

티구안은 지난달 690대가 판매돼 5월과 7월, 8월, 9월에 이어 5번째로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으며, 파사트 2.0 TDI는 674대로 2위, 골프 2.0 TDI 487대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티구안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061대로, BMW 520d(5895대)를 1166대 차이로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어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가 출범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가 탄생되는 것이며, SUV로서는 2007년 혼다 CR-V 이후 7년 만이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쿨 사장은 “날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3가지 모델이 베스트셀링카 탑5에 올랐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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