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송권호 부사장, 배호열 부사장

한국타이어가 4일,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자로 2명의 부사장과 전무, 6명의 상무, 8명의 상무보 승진이 진행되며,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1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기술의 리더십을 굳건히 하고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글로벌 탑 타이어 기업으로의 도약 가속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송권호 부사장은 전세계 4개국에 위치한 7개의 생산시설을 글로벌 수준에 걸맞게 스탠다드화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 배호열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의 마케팅·세일즈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구주지역본부장 부임 첫 해에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밖에, 유럽시장의 마케팅·세일즈를 담당했던 안희세 전무는 승진과 동시에 미국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병일 전무는 프리미엄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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