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새로운 콘셉트카가 자동차 게임에 등장한다.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파이널 경기에서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처음 선보였다.
외관은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 '역동적인 우아함'을 구현했다. 제네시스만의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 특색에 맞게 반영했다. 여기에 마그마 컬러 외장 색상을 적용해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전면부는 두 줄의 쿼드램프를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링 특징이다.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만들며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다. 또한 전면에서부터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차량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타원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위주의 설계를 통해 여백의 미를 살렸다.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레이스 트랙에서의 운전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내년 1월부터 그란 투리스모 7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