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4년형 제네시스에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webOS for Automotive)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네시스 GV80 뒷좌석에서 구동된 모습.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네시스 GV80 뒷좌석에서 구동된 모습.

LG전자가 최초로 공개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은 LG 스마트TV 운영 체제를 자동차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LG전자, 현대기아, 유튜브가 협력했다.

webOS가 탑재된 GV80은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콘텐츠를 주행 안전 규정에 따라 운전석과 보조석, 뒷좌석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집에서 TV를 통해 보는 다양한 콘텐츠를 차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며, 유튜브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Taking ‘Life’s Good’ on the Road(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를 주제로 LG전자가 바라보는 모빌리티 산업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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