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포드는 인텔과 함께 진행한 차량 실내 이미지 솔루션 개발 사업인 ‘프로젝트 모비(Mobii)’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모비는 대시보드에 부착된 카메라가 운전자와 실내를 촬영해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우선 운전자를 파악해 차량 설정 등을 개인에게 맞춤식으로 제공한다. 동승자도 파악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스템에 저장된 운전자가 아닌 경우 운전자 사진이 차량 소유자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차량 소유자는 이 운전자를 확인하고 권한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외부에서도 실내를 살펴볼 수 있고 동작 인식 및 음성 인식도 지원된다. 예를 들어 창문이나 선루프를 간단한 동작만으로 여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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