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CT6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도로에서 2세대 캐딜락 CT6 시험주행 차량이 목격됐다. 

이날 찍힌 프로토타입은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하고, 리릭 등을 통해 선보인 최신 디자인을 반영한 모델이다. 2022 CES를 통해 공개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외형은 캐딜락의 첫 전용 전기차 리릭과 유사한 모습이다. 긴 주간주행등과 그 아래를 통과하는 헤드램프 구조 등으로 미래 지향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미국차 특유의 긴 리어 오버행도 눈길을 끈다. 

캐딜락은 차세대 CT6에 최신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할 방침이다. 외신들은 CT6가 제너럴모터스(GM)의 모듈형 후륜구동 아키텍쳐 VSS-R을 처음으로 쓰는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 대비 무게 중심을 낮추고, 경량화와 강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선보일 GM의 다양한 후륜구동 차량들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CES를 통해 공개한 레벨3 운전자 보조 시스템 '울트라크루즈'도 적용된다. 이는 기존 슈퍼크루즈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개념의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다. 센서 감지 능력과 자체 조향 및 회피, 제동 범위가 한층 더 다양해졌고, 대부분의 도로에서 차량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다만, CT6가 미국 시장에 출시될지는 미지수다. 캐딜락은 지난 2020년 판매 부진을 이유로 CT6를 북미 시장에서 단종시켰기 때문이다. 현행 CT6는 오직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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