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A6 e-트론 콘셉트 '아우디 미래가 아닌 현재!'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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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5 10:27
[서울모터쇼] A6 e-트론 콘셉트 '아우디 미래가 아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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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A6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차는 지난 '2021 오토상하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순수 전기 콘셉트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중형급 세그먼트에 위치한 순수 전기차이며,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EQE, BMW i5,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A6 e-트론은 세단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 감각을 강조했다. 전장은 4960mm에 달하며, 전폭 및 전고는 1960mm, 1440mm 등을 갖췄다. 특히 전폭은 양산형 A6(1885mm)보다 넓은 데다, 전고도 기존의 A6(1460mm)보다도 낮아 낮게 깔린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연출한다. 

플랫폼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 기반이다. 100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700km에 달하며 (WLTP 기준), 800V 초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10분 충전으로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A6 e-트론 오는 2022년 유럽과 중국에서 양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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