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2세대 ‘로드스터’ 출시를 준비 중이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에 따르면, 내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차세대 로드스터의 랩 타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포르쉐가 순수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랩타임 기록(7분42초)을 공개하며 고성능 전기차들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 유명 유튜버는 머스크에게 차세대 로드스터의 뉘르부르크링 주행을 요구했으며,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내년에”라는 답을 남겼다. 신차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양산형 전기차 기준 가장 빠른 뉘르부르크링 기록은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의 ‘EP9’이 세운 6분45초9다. 이는 6분57초를 기록한 하이브리드 슈퍼카 포르쉐 918 스파이더보다 10초 이상 빠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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