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0 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출시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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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2 10:10
쌍용차, 2020 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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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2020 G4 렉스턴과 2020 렉스턴 스포츠 및 칸을 선보인다.

신형 G4 렉스턴은 입체감을 살린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적용했다.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을 더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성했고, 범퍼 디자인도 변경됐다. 여기에 마블 그레이 컬러가 추가됐다.

신차는 엔트리 모델부터 사각지대 감지, 차선변경 경, 후측방 경보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이 기본 적용됐다. 이밖에 전용 디자인을 한 스마트키가 제공된다. 스마트키에는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헤드램프 버튼이 추가됐다.

2열 윈도에 햇빛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롤러 블라인드를 새롭게 적용하고, 도어트림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시트에 스웨이드 등을 활용해 탑승객 착좌감을 높였다.

2020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439만원, 마제스티 3585만~3856만원, 헤리티지 4141만~4415만원 등이다.

2020 렉스턴 스포츠 및 칸은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했으며, 출력과 연비가 각각 3% 향상됐다. LED 안개등이 신규 적용됐고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했다. 인테리어에 적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은 엔트리 트림부터 적용된다.

사각지대 감지, 차선변경 경보, 후측방 경보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칸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이 추가됐다.

2020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2419만원, 프레스티지 2715만~2884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 등이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은 프레스티지 2886만~303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이며, 파워 리프 서스펜션 기반 모델은 와일드 2795만원, 프레스티지 2916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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