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을 위해 9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앞서 본예산으로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전기 319대, 수소 35대)분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추경 예산 91억원은 약 200여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저상버스와 일반버스 차량가격의 차액에 대해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50:50(서울은 40:60)으로 매칭하여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 지급을 지급한다.

국토부는 “전기 및 수소버스 등 친환경 저상버스가 확대되면 미세먼지가 저감되어 국민들의 건강에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높아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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