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출시…“더 진화한 A5의 디자인”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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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6 17:26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출시…“더 진화한 A5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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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5가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시장에 돌아왔다.

아우디코리아는 26일 서울 장충동에서 ‘더 뉴 A5 45 TFSI 콰트로’ 출시 기념 포토 세션을 개최했다. 아우디코리아의 신차 출시는 지난 2017년 11월 ‘R8 V10 플러스 쿠페’ 이후 약 1년 10개월여만이다.

2세대 A5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에 우아한 실내 인테리어를 갖춘 아우디의 중형 세단으로, 감성과 기능성,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차는 ‘스포트백’, ‘쿠페’, ‘카브리올레’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신차는 범퍼, 그릴, 디퓨저, 트윈 테일 파이프 등 외관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또한, 20인치 5-암 로터 디자인 휠과 LED 램프, 파노라믹 선루프 등으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다.

실내에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블랙 헤드라이닝, 프레임 리스 룸미러와 피아노 블랙 인레이 등이 적용됐다. 특히, 쿠페 모델에는 차량 곳곳에 블랙 옵틱 패키지가 적용되어 스포티함을 더했다.

이외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버츄얼 콕핏,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엠비언트 라이팅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해 긴급 제동이 가능한 ‘프리센스 시티’가 적용됐다. 또한,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하고 실시간 상태 확인, 긴급출동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신형 A5 전 라인업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하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TFSI)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스포트백은 6초, 쿠페는 5.9초, 카브리올레는 6.3초 소요되며, 최고 안전 속도는 210km/h다. 복합연비는 스포트백이 10.1km/L, 쿠페가 10.3km/L, 카브리올레가 9.7km/L다.

스포트백과 쿠페 모델에는 서스펜션에 전자식 댐핑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조절한다.

또한, 스포트백 모델에는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를 통해 차선 및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차선 유지보조 기능 등이 탑재됐다. 이외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스포트백이 6237만4000원, 쿠페가 6384만5000원, 카브리올레가 726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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