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포드, 스티븐 암스트롱 신임 사장 선임…부진 떨칠까?
  • 오하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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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3 11:13
장안포드, 스티븐 암스트롱 신임 사장 선임…부진 떨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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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중국 합작법인인 장안포드가 스티븐 암스트롱을 새로운 사장으로 선임했다.

장안포드는 최근 심각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회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0% 이상 급감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장안포드는 현 포드 유럽 회장인 암스트롱을 새로운 대표로 임명한다. 암스트롱의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포드는 향후 3년간 중국에서 30여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 중 약 3분의 1은 전기차일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최고경영자(CEO) 짐 해킷은 “스티브의 리더십은 장안포드를 일으킬 것”이라며 “우리의 소형 전기 SUV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들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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