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BMW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PHEV로 테스트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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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4 18:01
[스파이샷] BMW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PHEV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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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가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 중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신형 5시리즈 프로토타입을 유럽 남부 지역에서 처음 포착했다”며 사진을 보냈다.

이번에 발견된 5시리즈 프로토타입은 차량 앞·뒤만 위장 래핑을 장착했다. 따라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 변화도 앞·뒤에만 국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BMW 5시리즈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먼저, 전면에서는 그릴과 범퍼의 변화가 주목된다. 앞서 출시된 3·7시리즈처럼 키드니 그릴이 하나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번 그래왔듯 크기도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다만, 이번에 출시된 7시리즈만큼 거대한 그릴을 탑재할지는 지켜봐야 하겠다.

BMW 5시리즈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측면은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도어 창문을 둘러싸는 크롬 장식과 브랜드 특유의 호프마이스터 킨크 등은 기존 모델과 같다.

다만, 운전석 도어에 붙어있는 ‘하이브리드 테스트 차량’이라는 문구와 운전석 방향 앞 펜더에 위치한 충전 커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알려준다. 신형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플래그십 745e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BMW 5시리즈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후면은 범퍼 디자인의 변화가 주목된다. 양쪽 머플러 위에 있는 반사판 주변 가니쉬가 변경될 전망이다. 듀얼 머플러를 탑재했지만, 한쪽에만 크롬 팁을 장착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외 위장 래핑 사이로 드러난 리어램프 그래픽은 전작과 같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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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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