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고성능 N 브랜드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현대차는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DiscoverN(#디스커버N)’ 행사를 운영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와 즐길 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L층 쇼케이스에는 WRC 초기 출전 차량인 ‘베르나 랠리카’부터 콘셉트카 ‘RM 16’와 ‘Vision GT’ 등이 전시된다. 이어 2층에 위치한 기존 WRC 전시 공간은 ▲코너링 악동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등을 테마로 ‘N 체험존’으로 전면 리뉴얼됐다. 

N 체험존에는 2014년 WRC에서 첫 우승을 안겨준 ‘i20 WRC 랠리카’를 비롯해 WTCR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i30 N TCR’, 201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i30 N 프로토 차량’ 등이 대거 전시된다.

이어 지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WTCR 대회와 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WRC 대회 출전 영상을 상영하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스테이션과 타이어 교체 체험을 할 수 있는 타이어 체인지 스테이션 등을 운영한다.

현대차 상품전략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는 지난 2013년 WRC에 본격 진출한 이후 2018년 WTCR 대회에서 드라이버, 제조사 부문 모두 우승하는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고성능 차량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