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미니 클럽맨 스파이샷

10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뉘르부르크링서킷에서 주행테스트를 하는 미니 클럽맨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지난 3월 스위스에서 열린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신형 클럽맨은 차체가 커지고 기존 코치도어 대신 일반도어(레귤러도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 신형 미니 클럽맨 스파이샷

신형 미니 쿠퍼와 마찬가지로 BMW의 새로운 소형차 플랫폼인 ‘UKL1’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전 클럽맨과 비교해 길이가 260mm 늘어났으며, 너비는 170mm 커졌다. 

파워트레인 역시 신형 미니 쿠퍼와 같다. 1.5리터급 3기통 가솔린 터보(136마력, 22.4kg.m)·디젤(116마력, 27.6kg·m) 엔진을 기본으로, 2.0리터급 가솔린 터보(192마력, 28.6kg·m) 엔진이 추가됐다. 또, 고성능 모델인 JCW(존쿠퍼웍스)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 신형 미니 클럽맨 콘셉트카

미국 오토에볼루션은 "신형 미니 클럽맨은 내년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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