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스타일·실용성 겸비한 ‘뉴 C3 에어크로스’ 출시…가격 2925만원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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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5 15:05
시트로엥, 스타일·실용성 겸비한 ‘뉴 C3 에어크로스’ 출시…가격 29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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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25일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을 모두 갖춘 도심형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디자인, 편안하고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최대 14가지 주행 보조시스템이 특징이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SUV의 본질에 충실한 당당한 비율의 보디에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 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가 SUV 본연의 비율과 견고함을 강조한다. 여기에 LED주 간주행등까지 이어지는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헤드램프, 3D 리어램프, 공기 흡입구를 둥근 사각형으로 디자인해 시트로엥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헤드램프와 루프바, 사이드미러 상단, 휠캡, 쿼터 글라스의 블라인드 디자인 등 총 다섯 부분에 적용되는 컬러 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함과 개성을 더해준다. 보디컬러는 베이지, 화이트, 오렌지, 그레이, 블루, 레드, 실버, 블랙 등 총 8종으로 이루어졌으며, 보디 컬러에 따라 오렌지, 화이트, 블랙의 컬러팩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외부 디자인에 적용한 둥근사각형 그래픽 요소를 스티어링휠, 송풍구, 도어트림, 손잡이 등에 적용해 통일성과 개성을 유지했다. 밝은 회색과 오렌지색의 패브릭과 컬러칩이 조합된 ‘메트로폴리탄 그레이 앰비언스’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샤인 트림의 경우 시트와 스티어링휠, 대시보드에 오렌지색의 가죽이 적용된 ‘하이프 콜로라도 앰비언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차량 기획부터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걸쳐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넓은 공간과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심리적 편안함을 추구했다. 여기에 개폐 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가 선사하는 개방감, 간결한 수평형 대시보드, 시트의 안정감 있는 넓은 면과 따뜻한 질감은 실내를 더욱 밝고 넓어 보이게 만들어 편안한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휠베이스가 2605mm, 전고가 1650mm에 달해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갖췄으며, 기본 410L에서 최대 520L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는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L까지 적재할 수 있다. 조수석까지 폴딩이 가능해 2.4m 길이의 짐까지 실을 수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1.5L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를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는 실사용 영역인 1750rpm에서 발휘되어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과 함께 경쾌한 가속감과 움직임을 구현한다.

또한, 일반도로, 눈,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지형과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추가된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는 시속 3km의 저속에서도 차량의 움직임을 통제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연비는 14.1㎞/L에 달한다.

또한, 최대 14가지의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보조 시스템, 제한속도 인지 권고,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카메라 등 11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기본 탑재했으며, 샤인 트림에는 HUD, 그립컨트롤 등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필 트림은 2925만원, 17인치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가 추가된 샤인 트림은 3153만원이다. 샤인 트림부터 선택 가능한 ‘하이프 콜로라도 앰비언스’의 옵션가격은 100만원이다.

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링 노하우를 응축한 모델로, 소형 SUV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면서 “올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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