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BYD, 신형 ‘진’ 이미지 공개…용을 닮은 세단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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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5 10:48
[중국소식] BYD, 신형 ‘진’ 이미지 공개…용을 닮은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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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신형 세단 ‘올 뉴 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울 뉴 진은 BYD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드래곤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얇은 크롬 장식이 LED 헤드라이트까지 매끄럽게 이어졌고, 이로 인해 전면부가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흡기구는 범퍼 옆에 붙어있다. 후면에도 크롬 장식이 리어램프와 연결되어 있어 전면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마무리됐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의 기록에 따르면 올 뉴 진은 차체가 전작보다 작아졌지만, 휠베이스는 2670mm로 기존과 동일하다.

올 뉴 진은 내연기관 및 순수전기 모델 두 종류로 출시된다. 내연기관 모델은 1.5L 자연 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107마력, 최대토크 14.7kg·m를 발휘한다. 순수전기 모델은 130km/h까지 달릴 수 있는 100kW 출력 전기 모터를 탑재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차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만위안(한화 약 102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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