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청춘카 시즌2 지원…지역사회공헌 활동 지속
  • 신화섭 인턴
  • 좋아요 0
  • 승인 2019.04.22 11:25
르노삼성, 부산 청춘카 시즌2 지원…지역사회공헌 활동 지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이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 사업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제공한다.

부산 청춘희망카는 지난해 5월 르노삼성 SM3 전기차를 활용해 진행된 바 있는 ‘청춘드림카’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올해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해 취업자 교육 및 인건비 지원, 유통기업과 상생까지 도모하는 친환경 물류사업의 우수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친환경 배달 및 커피 판매가 가능하게 개조한 트위지를 대여하고, 지역 유통기업이나 전통시장 등에 취업을 알선하는 한편, 인건비 월 200만원과 컨설팅을 비롯한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르노삼성은 올해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청춘희망카 사업에 트위지 10대를 지원하고, 부산공장에서 트위지가 본격 생산되는 2020년부터 3년간 총 300여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참가자와 유통기업은 오는 24일까지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업플러스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부산시에서 모집한 청년을 채용하고, 배달업무 및 개인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청년에게 제공해야 한다.

청년 참가자는 채용업체의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트위지를 활용해 유통업체의 배달업무와 개인 수익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 김태준 상무는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은 르노삼성이 꾸준하게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 온 또 다른 결과물”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