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5·7일 정액권 출시…주말도 ‘프리 패스’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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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8 18:05
고속버스 5·7일 정액권 출시…주말도 ‘프리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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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속버스로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고속버스 이용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188개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상품을 내놓았다.

국토부는 19일부터 고속버스 이용객들이 4일·5일·7일간 제한 없이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첫 출시된 고속버스 프리패스는 월~목요일 4일간만 이용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국토부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기존에 판매되던 4일권을 포함해 주말까지 이용 가능한 5일권과 7일권을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주말을 포함하여 여행을 떠나는 국내 버스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패스를 이용해 국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경우 버스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버스 이용객들이 프리패스를 손쉽게 구매 및 발권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등 이용객 편의도 향상한다. 기존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며, 매표소에서 실물 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했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 김동준 과장은 “다양해진 정액권을 통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들의 버스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상반기 내로 통학·통근자들이 사용 가능한 정기권 상품도 출시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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