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이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셀링 스포츠쿠페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마킷에 따르면, 머스탱은 작년 한 해 11만3066대가 판매되며,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쿠페로 선정됐다. 머스탱은 4년 연속 글로벌 최대 판매 기록은 물론, 미국 내 베스트셀링 스포츠카 타이틀(2018년 7만5482대)도 획득했다.

머스탱은 새롭게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불릿을 필두로, 지난해 146개 시장에 판매됐다. 머스탱은 작년 국내 시장에서도 전년대비 14% 증가한 839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포드 짐 팔리 대표는 “55년 전 포드는 기존의 틀을 깬 머스탱을 세상에 처음 선보였다”며, “머스탱만큼 완벽한 자유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는 차는 없으며, 머스탱은 차를 넘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