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쉽고 재미있는 ‘주니어 공학 교실’ 개최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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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8 11:44
현대모비스, 쉽고 재미있는 ‘주니어 공학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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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니어 공학 교실을 개최한다.

현대모비스는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주니어 공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 교실은 2005년부터 15년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주니어 공학 교실은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직원들이 직접 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이루어진 학급의 과학 선생님이 되어 매번 다른 과학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한 과학 키트를 학생들과 함께 만든다. 4월 공학 교실에는 ‘스마트카’를 주제로 14개 초등학교에서 400명이 참여했다. 연말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주니어 공학 교실에 앞서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충주∙울산 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강사진을 82명 선발했다. 선발된 강사들은 지난달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연구원이 진행한 강사 교육에서 ‘수소전기차’, ‘자석의 반발력을 이용하여 공중에 떠가는 열차’, ’차선을 따라가는 자동차’ 등 주요 수업 과정과 과학 원리 소개 방법을 익혔다.

올해 주니어 공학 교실 강사로 참여한 현대모비스 한서윤 연구원은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고 작동시켜 보면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학생들의 반응에 뿌듯했다”면서 “신기술을 꾸준히 연구하는 업무 특색을 살려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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