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하이] 현대차, 휠베이스 늘린 신형 쏘나타 공개…국내보다 35mm 더 길어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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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6 10:58
[2019 상하이] 현대차, 휠베이스 늘린 신형 쏘나타 공개…국내보다 35mm 더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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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오토상하이에 ‘신형 쏘나타’의 중국형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중국형 쏘나타도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이어졌다. 센슈어니스 스포티니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루즈’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디자인 철학으로 비율, 구조, 스타일링, 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 근간으로 한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국내 신형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중국 소비자의 감각에 맞춘 디테일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운 느낌을 그려냈다.

또한, 국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35mm 확대해 롱 후드 스타일의 스포티하고 혁신적인 차체를 구현하고 동급 최대 수준의 제원을 갖췄으며, 첨단 편의·안전 사양 및 통합형 디스플레이 등 중국 고객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최근 판매를 개시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ix25,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중국에서 판매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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