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슈퍼 트로피 에보 레이스카의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참가 자격을 가진 우라칸 슈퍼 트로피 에보 컬렉터 2019 레이스카에 명품시계 제작사인 로저드뷔가 참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두 브랜드의 끈끈한 관계는 스페셜 에디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이스카에는 윈드실드 위쪽과 엔진부 위쪽 중앙에 로저드뷔 레터링을 적용했다. 차량은 블랙과 골드 색상으로 꾸며졌으며, 프런트 범퍼와 후드, 측면, 디퓨저, 그리고 리어 핀에 카본화이버 보디 골드 액센트가 가미됐다. 골드 색상은 우라칸 슈퍼 트로피 에보 에디션의 에어로다이내믹을 한층 강조한다. 루프 그래픽은 엑스칼리버 우라칸 퍼포만테 타임피스 디자인을 본떴다.

이와 함께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는 우라칸 슈퍼 트로피 버전의 5.2리터 V10 엔진 파워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적용됐다. 새로운 타임피스는 이 자동차 휠 림을 떠올리며, 와치 X는 엔진을 보호하는 X프레임을 나타낸다. 와치 크라운은 휠 싱글 너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는 88개 한정판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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