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 오픈…영남 지역 서비스 강화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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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7 14:25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 오픈…영남 지역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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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7일 부산에서 페라리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 디터 넥텔(Dieter Knechtel)과 FMK코리아 김광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는 부산의 수입차 거점 지역인 해운대에 위치했다. 전체면적은 562㎡로 지상 1층 규모다. 2개의 워크베이를 갖췄고, 차량 전시 및 고객 라운지 공간도 마련됐다. 부산 서비스센터는 페라리의 본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꾸며졌다.

페라리는 모든 차량 구매 후 7년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메인터넌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라리는 이번 부산 서비스센터를 통해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에서 서비스 트레이닝 교육을 마친 페라리 전문 테크니션들이 페라리 전용 장비를 통해 차량 점검 및 수리를 담당할 계획이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은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페라리 고객들에게 페라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FMK코리아는 이날 페라리의 V8 스페셜 모델인 ‘488 피스타’를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 488 피스타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720마력 V8 3.9L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을 2.85초만에 끝낸다. 최고속도는 340km/h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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