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W 시리즈 고성능 타이어 독점 공급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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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4 16:49
한국타이어, 유럽 W 시리즈 고성능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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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유럽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 전체 상금 150만 달러(우승 상금 50만 달러)가 걸려있다. 올해 W 시리즈는 오는 5월 4일 독일 호켄하임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10일 영국 브랜즈 해치 서킷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기까지 총 6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벤투스 F200(마른 노면)와 Z217(젖은 노면)을 독점 공급한다.

현재 W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60여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전직 포뮬러1(F1) 드라이버 데이비드 콜사드 등을 비롯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명 선수가 포뮬러3(F3) 사양의 타투스 T-318에 탑승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포뮬러 유러피안 마스터즈,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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