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연료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한 대형 트럭·버스용 타이어 ‘미쉐린 X 라인 에너지 F(MICHELIN X LINE ENERGY F)’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장거리 및 고속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주행안정성과 수명, 그리고 연비 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85/55R 22.5’ 사이즈 외 ‘385/65R 22.5’ 규격을 이달 추가 출시한다.

미쉐린 X 라인 에너지 F는 에너지 플렉스 케이싱 기술을 바탕으로, 내구성을 높이고 회전 저항력을 낮춰 연료 절감 성능을 높였다. 또한,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5개의 리브와 넓은 숄더 디자인으로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직전 모델(XFA2 에너지)과 비교해 향상된 연비(+3%)와 젖은 노면 접지력(+5%), 그리고 수명(+15%) 등을 제공하며, 빗물 튐 방지 날개를 통해 빗길 주행 시 차량 오염 및 다른 차량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한다.

 

미쉐린코리아 트럭버스 부문 김홍철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주행안정성과 연비, 제품의 수명을 향상시켜 장거리 운행으로 안전과 경제성에 민감한 대형 트럭, 버스 운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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