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스티어링 결함' 파나메라 7만4600여대 글로벌 리콜
  • 하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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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26 11:31
포르쉐 '스티어링 결함' 파나메라 7만4600여대 글로벌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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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된 파나메라 7만4585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전자식 조향 시스템의 작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6년 3월 6일부터 2018년 12월 6일까지 생산된 파나메라다. 

포르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결함을 해결할 방침이다. 해당 문제로 인해 발생한 인명 사고나 부상 사례는 접수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측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핸들을 틀 때 많은 힘을 써야한다"며 "이와 같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데이터로 관련 컨트롤 유닛을 재프로그래밍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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