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기술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애프터서비스 총괄 임원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기술개발센터는 PDI 센터팀과 내비게이션 기술개발팀으로 구성된다. 최근 회사는 차량의 준법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출고 전 점검 프로세스를 개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 적합한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개발을 위해 기술개발팀을 편성했다. 기술개발센터장은 이윤동 부사장이 맡는다.

이와 함께 그룹 애프터서비스부 총괄에 조기호 전무를 새롭게 선임했다. 조 전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GM, 기아차 등에서 고객 서비스 분야를 담당한 전문가다. 최근 회사는 업무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각 브랜드에 속해 있던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로 통합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총괄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의 첫 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상황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