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출시 20주년…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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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6 10:52
르노삼성 SM5, 출시 20주년…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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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가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누적판매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02만대. 매년 5만대 이상 꾸준한 판매가 이어졌다.  

 

1세대 SM5는 탄탄한 내구성으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SM525V, SM520V는 세계10대엔진인 VQ엔진을 탑재해 정숙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잡았다. SM520, SM518도 타이밍 체인을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저렴한 유지비를 뽐냈다. 부식에 강한 아연도금강판 역시 이런 내구성을 든든히 뒷받침했다.

그 결과 1세대 SM5는 2001년 12월 국내 중형차 판매량 1위(6508대)를 기록하고, 2002년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하는 등 그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05년 1월에 출시된 2세대 SM5는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국산 중형차 최초로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카드키, 풋파킹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3세대 SM5는 2010년 1월에 출시됐으며, 1, 2세대와 마찬가지로 당시 중형차에 없던 여러 사양을 두루 장착했다. 마사지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경고 시스템 등이 그것.

3세대는 TCE로 다운사이징 시장을 선도하기도 했다. 이 차는 최고 190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와 6단 듀얼 클러치를 탑재해 경쾌한 가속과 높은 효율성을 자랑했다. 

이런 히스토리를 품은 SM5는 지난해 9월 또 한 번 상품성 개선을 거쳤다.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 가격 인상 없이 약 185만원에 달하는 사양이 추가 탑재됐다.

 

상품 경쟁력은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SM6 출시 이후 단종설에 시달리던 SM5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5810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224% 상승한 실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달부터 2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36개월 할부 구매 시 1.9%에 불과한 초저금리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부터는 기존 SM5 보유자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쿠폰 및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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