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LC500h와 빅뱅 태양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음원 ‘So Good’의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15일 공개했다. 

 

‘So Good’은 LC500h에서 영감을 얻어 태양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음원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태양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LC500h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 표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태양과의 오랜 인연으로 뮤직비디오 및 광고를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맡았다. 한 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LF-LC컨셉카가 실제 양산차인 LC 500h와 LC 500으로 현실화 된 것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레드와 블루, 그리고 화이트의 라이트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여 렉서스의 진화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태양 역시 “LC500h를 처음 만나는 설렘과 감정을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차량에서 느껴지는 관능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나만의 색깔로 담으려고 노력했다” 고 밝혔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아티스트로서의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있는 태양과 렉서스 디자인의 아이텐티티의 정점인 LC와의 이미지가 잘 부합돼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열린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모습을 보인 LC500h는 렉서스가 '2012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LF-LC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보닛이 길고 운전석이 뒷바퀴 쪽에 가까운 '롱노즈-숏데크' 형태로, 더욱 과격해진 스핀들 그릴과 날렵한 모습의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등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실내는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주행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새로운 FR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유단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359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0단 모의 변속으로 운전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기능, 오토매틱 하이빔 등 능동 안전 지원 시스템을 포함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가 렉서스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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