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대표 카를로스곤)가 지난 12일 2013년(회계연도 기준/2013년 4월~2014년 3월까지) 결산결과 및 4/4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 1142억 2천만 달러, 당기 순이익 38억 8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대비 각각 18.7%, 13.6%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 4/4분기 결과는 매출 340억 4천만 달러, 당기 순이익 1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4.4% 증가하였다.

우리돈 환산시 연평균 환율인 달러당 1095.04원을 적용하여 닛산자동차는 작년 한 해 매출 약 125조 원, 당기 순이익 약 4조 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작년 10개의 신차와 22개의 신기술을 발표, 전기차 ‘리프’의 판매 11만대 돌파를 바탕으로 일군 실적이며, 닛산자동차는 올해 인피니티 Q50, 로그 등의 신차 판매를 가속화하여 2014년 회계연도 기준 글로벌 판매는 8.9% 증가한 56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여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6.7%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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