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후원팀들이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를 휩쓸었다.

지난 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한국타이어 후원하는 ‘이엔엠모터스포츠팀’의 오일기 선수,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와 조항우 선수가 1~3위를 차지했다.

오일기 선수는 예선 5위로 다소 불리한 위치에서 결선 경기에 나섰지만, 공격적인 드라이빙으로 연이어 추월에 성공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김종겸 선수와 조항우 선수가 2, 3위를 기록하며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포디움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는 한국타이어 공식 후원팀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총점 130점으로 팀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김종겸·야나기다 마사타카·조항우 등 소속 선수 3명이 모두 드라이버 포인트 1~3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