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평택시, ‘상생협력 협약’ 체결…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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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4 17:49
쌍용차-평택시, ‘상생협력 협약’ 체결…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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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와 평택시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쌍용차 정상화 지원 및 미래지향적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4일 오전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 정일권 노조위원장 등 평택시 및 쌍용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 공용차량을 구매할 시 쌍용차 우선 구매하고, 쌍용차 판매캠페인을 지원하는 한편 쌍용차가 평택시 로컬푸드를 우선 구매하고, 평택시 나눔·봉사·문화 활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쌍용차는 지난달 경기도청과 공용차량 우선 구매 협약에 이어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등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쌍용차는 평택시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아 왔다”면서 “앞으로도 쌍용차 노사는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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