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MW X3 M

BMW가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오토상하이에 ‘뉴 X3 M’과 ‘뉴 X4 M’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는 중국 시장에서 고성능 M의 인기가 늘어남에 따라 BMW 뉴 X3 M과 뉴 X4 M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각각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SAV(Sports Activity Vehicle)와 SAC(Sports Activity Coupe)를 지향한다.

신차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3.0L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48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2초 소요되며 최고 속력은 250km/h다.

사진 : BMW X4 M
사진 : BMW X4 M

이와 함께 BMW X3 M 컴페티션 모델과 X4 M 컴페티션 모델도 공개됐다. 최대 출력은 510마력에 달한다. 이는 현재 국내 판매 중인 X4 xDrive M40d 모델(326마력)보다 훨씬 높은 출력으로, 보다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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