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전기차 재규어 I-페이스 1월 중 국내 출시...전기차의 새 방향성
  • 김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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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31 11:47
럭셔리 전기차 재규어 I-페이스 1월 중 국내 출시...전기차의 새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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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고성능 럭셔리 순수 전기차 I-PACE가 국내 인증을 마치고 내년 1월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I-PACE는 재규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순수 전기차로 5인승 퍼포먼스 SUV이다.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재규어 7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에서 영감을 얻은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차체의 상당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처리해 경량화에 힘썼다. 

# 강력한 퍼포먼스의 전기차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낸다.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33km(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LG화학이 납품한 배터리가 차체 바닥에 장착돼 있으며 알루미늄 단조 프레임구조가 결합 돼 있어 36,000Nm/°의 역대 재규어 모델 중 최고 수준의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I-PACE의 차량 앞 뒤 차축에 각기 전기 모터가 장착 돼 있어 즉각적인 4륜구동이 이뤄진다.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국내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국내 보급 된 50kW급 급속 충전기는 90분만에 80% 충전 가능)

# 첨단 편의 사양도 가득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길 주행을 돕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과 핸들을 스스로 돌려주는 '스티어링 어시스트'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재규어 최초로 I-PACE에 탑재되는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상단의 10.2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과 하단의 5인치 터치스크린이 완벽하게 통합되어 슬림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I-PACE는 주행 전 주전원을 사용해 차의 배터리를 충전하고,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할 수 있다. 원하는 충전 시간과 사전 세팅을 온보드 인컨트롤(On-board InControl) 시스템이나 원격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손쉽게 할 수 있어 극한의 추위와 더위에서도 최대의 주행 가능 거리, 성능 및 편안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충전기 설치 등, 원활한 전기차 보급에도 힘쓴다

전국 26개의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총 52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구비 완료하여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재규어 영국본사에서 검증을 마친 52명의 공인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을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 완료하여 I-PACE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PACE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또한 재규어는 2019년 3월 31일까지 출고한 소비자에게 I-PACE 전용 홈충전기 무상 설치 및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I-PACE와 함께 새로운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안정감과 실용성, 퍼포먼스를 갖춘 I-PACE는 일상 생활에 손색없는 완벽한 성능을 보일 것”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깨끗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규어 I-PACE는 2019 독일 올해의 자동차(2019 Germ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올해의 자동차는 12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성능, 승차감, 핸들링, 미래 가용성 등을 평가했으며, 이번 심사에서 I-PACE는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성능과 뛰어난 실용성 및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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