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산업 변혜옥 연구소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다. 정도산업 변혜옥 연구소장은 신개념 가드레일 개발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변혜옥 소장은 다양한 컬러를 적용할 수 있는 ‘분체도장 가드레일’을 비롯해 가드레일 충돌시 차량 이탈를 방지하는 ‘롤링가드 배리어’ 그리고 시야 확보에 용이한 세련된 디자인의 ‘개방형 가드레일’ 등을 개발했다. 변 소장은 2008년 세계 최대 교통박람회인 인터트래픽 암스테르담(Intertraffic Amsterdam)에서 국내 최초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고, 2015년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정도산업 변혜옥 소장은 “가드레일 및 도로안전 시설물이 운전자, 탑승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제품 개발에 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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