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한국 지사 공식 출범…국내 시장 본격 공략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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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0 14:01
피렐리, 한국 지사 공식 출범…국내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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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가 국내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 ▲ (왼쪽부터)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쥬세페 카타네오 피렐리 아·태 사장.

피렐리코리아는 19일 새로운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한국지사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기존 오피스 단위 운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국내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해 쥬세페 카타네오(Giuseppe Cattaneo) 피렐리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이 참석했다. 

쥬세페 카타네오 총괄은 “피렐리는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고품질 전략과 견고한 판매망 확보, 그리고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명성만큼이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할 뿐만 아니라 한국을 피렐리의 중요 시장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피렐리코리아는 기존 총판 등과의 새로운 관계 정립 등을 통해 현재 국내 27개의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18년 세일즈 및 서비스 교육 확대와 매장 디자인 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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