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새로운 엔트리 브랜드 제타가 중국에서 소형 SUV ‘VS5’를 출시했다. 제타 VS5는 사실상 세아트 아테카를 베이스로, 청두 공장에서 제작된다. 최고출력 148마력의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EA211)과 5단 수동변속기 혹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회사는 비용상 이유로 제타 VS5에 1.5 TSI 엔진과 7단 DSG를 장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차 가격은 매우 공격적이다. 기본 모델 가격은 8만9800위안(약 1540만원)이며, 라인업 최상위 버전은 11만9800위안(

비야디(이하 BYD)가 이달 중국 시장에 올 뉴 위안 EV 360 스탠다드 모델을 선보였다. 신차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보조금 적용 후 가격은 각각 10만5800위안(1820만원), 10만9800위안(1880만원)으로 책정됐다.전면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드래곤 페이스’를 디자인 언어로 채택했다. 용의 수염처럼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멀티 스포크 림과 결합된 투톤 휠이 보다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전달한다. 인테리어는 두 가지 색상이 적용돼 바디 컬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오준 510 모델이 2년 반 만에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바오준은 GM과 상하이자동차(SAIC)의 중국 현지 합작 브랜드다. 지난 2017년 2월 출시된 510 모델은 지금까지 80만대가 판매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이다.신형 510 모델은 1.5리터 엔진과 새로운 CVT가 짝을 이룬다. 엔진도 출력 및 토크가 한층 개선됐다. 신차는 새로운 변속기와 함께 스탠다드, 이코노미, 그리고 스포츠 등 다양한 주행 모드가 적용됐다. 더불어 방음 처리된 윈드실드나 저소음 에어 필터 등 34가지 파츠를 교체해 한층 조용한 실내 공간을 갖췄

포르쉐가 8세대 911 카레라 쿠페·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911의 엔트리 트림을 담당하는 카레라는 385마력의 3.0리터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를 결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2초가 소요되며, 옵션으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하면 0.2초가 단축된다. 최고안전속도는 293km/h다. 911 카레라 쿠페와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의 복합 연비는 각각 11.1km/l, 10.8km/l(유럽기준)다.신차는 10.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람보르기니 서울이 우라칸 에보를 공식 출시했다.신차는 우라칸 퍼포만테를 기반으로, 최신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육각형 디자인이 곳곳에 적용됐으며, 1세대 우라칸 대비 공기 흐름이 5배나 개선됐다.우라칸 에보에는 새로운 아란치오 산토 색상이 적용된다. 또한 피렐리 P 제로 타이어와 함께 새로운 20인치 전용 휠이 탑재된다.개선된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은 티타늄 흡기 밸브와 경량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져 한층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640마력, 최대토크는 61.2kg

캐딜락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XT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북미형 모델은 기본 트림인 ‘럭셔리’를 비롯해 상위 버전인 ‘스포츠’와 ‘프리미엄 럭셔리’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럭셔리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에는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6kg.m의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프리미엄 럭셔리는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되며, V6 엔진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스포츠 트림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3.6리터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GLA도 풀 체인지를 앞두고 테스트가 한창이다.이번에 포착된 신형 GLA 프로토타입 모델은 A클래스와 비슷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 다만, 비율은 A클래스보다 좁고 높은 형태다.차량 전면에서는 그릴의 변화가 눈에 띈다. 전 세대 그릴에는 가로 패턴이 두 줄이었지만, 프로토타입에는 로고 중앙을 통과하는 선 하나만 있다. 신형 A클래스와 유사하다.헤드램프도 신형 A클래스와 비슷하다. 상단에 주간주행등이 비스듬하게 위치하며, A클래스와 동일한 ㄱ자형 주간주행등이 탑재될 전망이다.측면

지리의 자본과 볼보의 기술이 결합된 브랜드 링크앤코가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 모델은 쿠페형 SUV다.링크앤코는 SUV ‘01’, ‘02’, 세단 ‘03’, 해치백 ‘04’ 등을 선보였다. 네 차종 모두 볼보 XC40과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도 같은 플랫폼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차는 위장 래핑과 전면 위장막을 씌워놓았지만, 링크앤코의 패밀리룩을 이어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전면

아우디코리아가 이달 26일부터 2019년형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신차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우디 A5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암 로터 디자인 휠이 기본으로 장착돼 역동적인 느낌을 더 강조했다.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및 피아노 블랙 인레이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버츄얼 콕핏,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앰비언트 라이팅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

BMW가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 중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신형 5시리즈 프로토타입을 유럽 남부 지역에서 처음 포착했다”며 사진을 보냈다.이번에 발견된 5시리즈 프로토타입은 차량 앞·뒤만 위장 래핑을 장착했다. 따라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 변화도 앞·뒤에만 국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전면에서는 그릴과 범퍼의 변화가 주목된다. 앞서 출시된 3·7시리즈처럼 키드니 그릴이 하나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번 그래왔듯 크

벤틀리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 ‘뮬산 W.O.’를 선보였다.창립자 월터 오웬 벤틀리를 기리는 뜻에서 명명된 뮬산 W.O.는 100대만 한정 생산된다. 구매 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기 위해 특별한 키 케이스도 제공한다.키 케이스 안에는 W.O. 1930년식 리무진을 축소한 모델이 들어 있다. 이 모델은 실제 차량을 1:18 비율로 축소한 크기이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음에도 상당히 정교한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또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19-2019라는 문구와 월터 오웬 벤틀리

애스턴마틴 서울이 차세대 하이퍼카 ‘발할라’를 선보인다.발할라는 이달 영국 그랑프리에서 공개됐던 ‘발키리’를 잇는 차세대 하이퍼카로,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먼저 공개됐다. 코드명은 ‘AM-BR 003’이며, 애스턴마틴과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세 번째 하이퍼카 시리즈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신차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007시리즈 ‘본드 25(가제)’에 출연이 예고됐다.발할라는 서킷 주행과 일반 도로 주행 모두 가능하다. 최고출력은 100

푸조 뉴 508 SW가 국내 출시됐다. 신차는 세단 모델보다 전장이 30mm 늘어난 왜건 모델로, 기존 역동적인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공간활용성은 높였다.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주간주행등과 풀 LED 헤드램프 등이 탑재됐다. 후면부에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 LED 리어 램프가 적용됐다.인테리어는 차세대 아이-콕핏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구성되어 있다. 나파 가죽이 적용된 전동 시트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애플 카플레이

르노 메간 그랜드투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됐다.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스페인 시에라네바다 산맥 인근에서 여러가지 테스트 중인 메간 그랜드투어 프로토타입을 발견했다”며 사진을 보냈다.르노 메간은 세단, 해치백, 왜건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세단형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SM3의 후속 차종으로 결정됐다는 소문이 흘러나왔지만, 결국 실현되지 않았다. 이를 대신해 국내 시장에는 클리오가 투입된 바 있다.이번에 포착된 르노 메간 그랜드투어는 전작에서 적용된 르노 특

르노삼성이 음성인식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지 링크(EASY LINK)’를 선보였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8월 KT와 인공지능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 협력으로 탄생한 이지 링크는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지니야!”라 부르면 바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위키피디아 검색을 기본으로, 번역과 환율, 운세, 뉴스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니뮤직, 팟캐스트 등 감상과 감성 채팅 및 차량 매뉴얼 서비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페라리는 18일 서울 남산 제이드랜하우스에서 'F8 트리뷰토(Ferrari F8 Tributo)'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F8 트리뷰토는 지난 3월 열린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8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선대 모델에 대한 존경심이 담긴 모델이다. 페라리의 V8 엔진 역사 상 가장 강력한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F1 레이스카의 기술이 반영된 에어로 다이내믹, 차체자세제어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F8 트리뷰토의 3.9리터 V8기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60이 사전계약 건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예약 17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이에 대해 볼보자동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상무는 “이번 사전예약 실적은 신형 S60에 대한 잠재고객 및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라며, “ 8월 말 선보일 신형 S60이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차는 SUV 차량인 XC60과 지난 3월 출시된 크로스컨트리(V60)에 이어 60클러스터를 완

올 상반기 수입차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일본차는 나름대로 선방했지만, 독일차는 판매 부진을 겪었다. 특히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환경부 인증 및 재고 문제로 긴 개점 휴업 기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은 11만7392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업계는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신차를 출격 대기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1위 수성’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1만8322대)를 필두로 상반기 판매량 1위(3만3303대

기아차가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소형 SUV ‘셀토스’를 공식 출시했다셀토스는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날렵한 주행능력이 특징이다. 외관은 대담한 롱 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이외 큐비클 LED 램프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 LE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인 ’RS(Racing Sport)’가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아우디는 올해 완전히 새로워진 2개 모델을 포함한 총 6개의 RS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RS는 아우디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 GmbH’에서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Born on the Track, Built for the Road)’라는 슬로건 아래 생산되고 있다. RS는 1994년 아우디 RS 2 아반트를 시작으로, ▲1999년 아우디 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