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촉발됐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1주년을 맞았다. 국내 시장에서 일본차 판매는 불매운동과 함께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지며 급격하게 위축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차(토요타·렉서스, 닛산·인피니티, 혼다, 마쯔다) 판매량은 1만91대에 그쳤다. 일본차 불매운동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지난해 상반기(2만3562대) 대비 57.2%나 급감했다. 올 상반기 수입차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세(+16.3%)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차 판매량이 반 토막 난 것

닛산·인피티니가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으로 미국에서 39만4025대를 리콜한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닛산 일부 차량의 ABS 액추에이터 펌프에서 브래이크액이 새는 결함이 발견됐다. 브레이크액이 회로에 스며들어 단락을 일으키고 화재가 발생할 위험도 지적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5년 2월~2018년 5월 생산 닛산 맥시마 8만2374대, 2014년 8월~2018년 5월 생산 닛산 무라노 11만5518대, 2016년 4월~2018년 5월 생산 닛산 패스파인더 12만6579대, 2016년 5월~2018년

올 하반기 수입차 시장을 강타했던 일본차 불매 운동이 잠시 주춤한 모양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신차등록기준)에 따르면, 닛산·렉서스·인피니티·토요타·혼다 등 10월 일본차 판매량은 총 1980‬대를 기록했다. 작년 10월(4761대)보다 판매량은 58.4% 감소했지만, 전달인 9월(1108대)보다는 78.7%나 증가했다.브랜드별로 10월 한 달간 혼다 806대, 렉서스 457대, 토요타 410대, 인피니티 168대, 닛산 139대 등을 판매했다. 렉서스를 제외한 나머지 일본차 모

국토교통부가 국내 판매된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국GM이 2017년 5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생산 판매한 쉐보레 올 뉴 말리부에서는 ECU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연료 분사 관련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배열순서가 변경되어 시동이 안걸리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2016년 8월~2017년 7월 생산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35대는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보조 브레이크 부스팅 기능이 적

일본차 판매에 급제동이 걸렸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차 판매량은 2691대로, 6월(3958대)에 비해 33%나 급감했다. 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마쓰다 등 6개 브랜드의 7월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13.7%로, 전월대비 6.4%포인트(p) 하락했다.해당 기간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0.1%만 떨어졌다(6월 1만9715대→7월 1만9691대). 결국, 일본차만 눈에 띄게

현대기아차 4종, 쉐보레 3종 등 국내서 판매되는 차종을 포함 총 40종이 충돌 안전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도 '탑세이프티 픽'에서 탈락했다. 충돌 테스트 결과가 아무리 우수해도 헤드램프 성능이 낮으면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각),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발표에 따르면 40대의 차종이 헤드램프 평가에서 기준치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충돌테스트를 비롯해 자동긴급제동과 전방충돌경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헤드램프에서 낮은 점수를

인피니티코리아가 QX60 트림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트림은 전륜 구동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전륜 구동 모델은 기존 사륜 구동 모델의 V6 3.5L 엔진을 공유한다. 다만 무게가 줄어 고속 주행 연비가 9.7km/l에서 10.2km/l로 개선됐다.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챙겼다. 직렬 4기통 2.5L 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복합연비 10.5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162g/km를 달성했다.가격은 전륜 구동 모델 5990만원, 하이

쉐보레 트랙스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악의 차'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협회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인피니티 QX60, 메르세데스-벤츠 GLA, 피아트 500 등과 함께 최악의 차로 꼽혔다.실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트랙스는 부족한 마감 품질, 몸에 피로감을 주는 승차감, 상품성 대비 높은 가격 등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트랙스와 함께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인피니티 QX60은 닛산 패스파인

인피니티코리아가 제 60회 KPGA 선수권 대회서 홀인원에 성공한 조병민 선수에게 QX60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국가대표 출신인 조병민 선수는 현재 국내외 필드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다. 2015년 한국 프로골프 발렌타인 시상식 우수선수상, 2016년 일본 프로골프 간사이 오픈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조 선수는 지난 6월 23일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경기 분위기를 끌고 간 그는 경기 중반

인피니티코리아가 오는 22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 60회 KPGA 선수권 대회를 후원한다. 인피니티코리아는 대회 홀인원 경품 차량으로 QX60을 제공하고, 시승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시승 이벤트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www.infiniti.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시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퍼터(1명), 타이틀리스트 클램쉘 보스턴백(3명),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트윌 골프모자(10명) 등을 증정한다.올해 60회를 맞은 KPGA 선수권 대회는

인피니티 코리아가 24일 2017년형 QX60을 공식 출시하고 나섰다. 2017년형 QX60은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을 동결해 제품력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사양으로 SNS 및 검색 기능이 추가된 인터치 인포테인먼트(In-touch Infotainment) 시스템을 비롯해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열 수 있는 핸즈 프리 파워 리어 게이트(Hands-Free Power Rear Gate), 2열을 쉽게 접을 수 있는 멀티 모드 시트 등이 적용됐다.QX60은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 공간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피니티 코리아가 2017년형 QX60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형 QX60은 인피니티 인터치 인포테인먼트(INFINITI In-touch Infortainment) 시스템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은 디스플레이의 그래픽 성능을 높이고, 스크린 메뉴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SNS 및 검색 기능을 추가해 기능성을 높였다.QX60은 편안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열 멀티 모드 시트는 아동용 카시트를 제거

‘독일 빅3’로 불리던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의 삼각 구도가 무너졌다. ‘디젤게이트’의 여파로 아우디의 신차 인증이 취소되면서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이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피니티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Q50이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프리미엄 D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반사 이익을 톡톡히 봤다. 실제로 인피니티는 지난 8월 310대를 팔았다. 전월 대비 39.6% 판매가 성장했다. 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토부가 안전기준을 위반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4개 수입 브랜드에 대해 1만여대에 달하는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5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모터스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및 이륜자동차 16개 차종 97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경우, 아우디 Q7 3.0 TDI 콰트로 모델이 승차정원 7인승 이상인 차종임에도 불구하고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 과

인피니티코리아는 10일, 7인승 SUV 모델인 QX60 페이스리프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이달 말로 예정됐다. QX60 페이스리프트는 인피니티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 더욱 스포티하고 공격적으로 변화했다. 외관상으로는 메쉬 타입의 더블아치 그릴, 한층 날렵해진 헤드램프 및 범퍼등이 근육질의 차체와 어우러졌다. 여기에 QX60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초승달 모양 D 필러와 크롬 장식 LED 안개등, 샤크핀 타입 안테나 등이 추가됐다.실내도 더욱 고급스럽게 변했다. 도어트림, 센터페시아 등에 적용된 우드트림

시작이 창대하고 끝은 미약한 경우도 있다. 기대를 한몸에 받고 한국땅을 밟았지만, 아예 빛도 못보고 사라진 경우도 많다. 인기는 돌고 도는 거라지만, 그 주기는 명확하지 않다. 단종되기 전까지 그 차례가 한번이라도 찾아온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올해 국내서 단 한대도 판매되지 않은 ‘비운의 차’. 각기 다른 그들의 사연을 들어봤다. # 아우디 A1 “차가 없습니다”A1은 아우디의 비밀병기였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A1과 같은 세그먼트의 초소형차를 만들지 못했다. 물론 별도의 소형차 브랜드를 갖고 있긴 하지만 A1이 주는 느낌과

인피니티는 최근 내달 11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7인승 SUV QX60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이미지가 유지된 가운데 외관 일부 디자인을 다듬고, 실내를 고급스럽게 꾸몄다. 또, 이전에 비해 소음과 진동을 줄였고, 주행감각 개선을 위한 조치도 이뤄졌다.헤드램프는 바이제논이 적용되면서 디자인이 보다 세련되게 변했다. 안개등은 LED가 사용됐으며, 주변부를 크롬 장식으로 꾸몄다. 후면부의 경우,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됐고, 트렁크 도어 하단부

인피니티코리아는 10월 한달 간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플래그십 모델인 Q70의 할인이 파격적이다. 인피니티는 Q70 스타일과 프리미엄을 구매하는 소비자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구매 방법에 상관없이 7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 경우, Q70 스타일(5695만원)은 4995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Q70 프리미엄(6095만원)은 5395만원에 살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Q50S 에센스 구매자에게는 배터리 보증 기간을 10년·20만km로 연장해주고

인피니티코리아가 8월 한 달 동안 Q50 등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Q50S를 구매할 경우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기간을 업계 최장 수준인 10년(또는 20만km)으로 연장해준다(선도래 기준. 최초 구매자 대상).또, Q70 3.0d를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 선착순 30명에게는 여름 휴가비 3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QX60 역시 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제공해 가솔린 모델을 5천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인피니티코리아 이창

한국닛산이 인피티티 QX60의 가격을 최대 710만원 인하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판매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QX60 3.5는 이전(6980만원)보다 690만원 낮아진 6290만원에 판매된다. QX60 하이브리드는 7040만원으로 710만원 저렴해졌다. 한국닛산 이창환 이사는 "공격적 가격 책정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 대표 크로스오버 QX60의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판매 목표인 3000대를 달성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