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지리-LG화학,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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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4 11:04
[중국소식] 지리-LG화학,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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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자동차가 LG화학과 합작법인(JV)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문에 따르면 양측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제조 판매하기 위해 합작사를 설립한다. 합작사 등록 자본금은 1억8800만 달러(한화 2224억원)가 될 것이며, 지리와 LG화학이 각각 50%씩 9400만 달러(1112억원)를 부담하게 된다.

합작사의 초기 계약 기간이 20년이며, 주주 결의를 통해 상호 합의가 된다면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에는 5명의 이사진이 참여하게 되는데, 이 중 2명은 지리가, 3명은 LG화학이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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