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이 한정판 ‘밴티지 V12 자가토 헤리티지 트윈스’를 공개했다.

이번 한정판은 자가토 디자인 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애스턴 마틴은 자가토와 60여년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차 양산은 AF 레이싱이 맡았다.

이 차는 쿠페, 스피드스터 두 가지 버전으로 각 19대씩 총 38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애스턴 마틴이 스피드스터를 만들지 않았던 만큼 매우 희귀한 모델이 될 전망이다. 스피드스터 모델의 경우 뱅퀴시 자가토 스피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자가토 안드레아 자가토 CEO는 “애스턴 마틴 V12 자가토 헤리티지 두 모델은 자가토의 헤리티지를 놀랍도록 잘 받아들인 모델”이라면서 “자가토에서 만든 가장 아름다운 레트로-퓨처 디자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애스턴 마틴 자가토 버전은 올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