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국내에 출시 예정인 현대차 신형 쏘나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부품 일부를 교체한데다 위장막을 워낙 두껍게 쓰고 있어 정확한 디자인은 알 수 없다. 하지만 가로로 얇고 길게 뻗은 그릴이 매우 공격적으로 보여 전체 그릴이 날카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에는 현대차가 지난 3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르필루즈'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디자인과 함께 파워트레인도 바뀔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기아차 신형 K3부터 탑재한 '스마트 스트림(MPi 엔진+CVT)' 파워트레인이 들어간다. 신형 쏘나타에는 배기량을 늘린 2.0 MPi 엔진과 CVT 조합이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 스마트 스트림 파워트레인은 9월 출시될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