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오픈카' 아우디 신형 R8 스파이더 공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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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6 12:56
'섹시한 오픈카' 아우디 신형 R8 스파이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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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2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2016 뉴욕모터쇼'에서 R8 스파이더(Spyder)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R8 스파이더는 5.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낸다. 최고속도는 318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6초다.

차체는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구성된 새로운 프레임을 적용했다. 특히 알루미늄이 전체의 79.6%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사용됐다. 덕분에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 무게가 48kg나 가벼워졌다. 소프트톱이 적용된 지붕 역시 경량화 및 공기역학을 위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여는데 20초가 걸리며 시속 50km까지 작동한다. 

또,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전후륜에 0~100까지 구동력을 배분한다. 여기에 마른노면과 젖은노면, 눈길 등 3가지 모드의 구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밖에 레이저 헤드램프를 적용해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의 연결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및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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