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뮬산의 얼굴 이렇게 바뀐다..."변화는 약간, 느낌은 확 달라"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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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6 21:39
벤틀리 뮬산의 얼굴 이렇게 바뀐다..."변화는 약간, 느낌은 확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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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내달 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뮬산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뮬산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큰 변화는 없지만 1930년대 벤틀리 'R-타입 컨티넨탈'을 연상케 하는 그릴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 테일램프의 세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헤드라이트는 주행환경에 따라 도로를 비춰주는 지능형 LED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18개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으며 2200W의 앰프와 트위터가 포함된다. 도어트림, 시트, 암레스트 등을 새롭게 설계했으며 가죽 색상은 24가지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6.75ℓ V8 엔진과 함께 ZF제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512마력에 토크 104.0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 296km/h, 정지상태에서 100km도달시간은5.1초다. 연비는 기존 5.7km/ℓ에서 6.8km/ℓ(유럽기준)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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