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기아차는 붉은 색상의 외장이 적용된 신형 스포티지의 새로운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국내 매체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와는 다르게 'GT 라인'이라 적힌 번호판이 붙어 있어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번호판을 제외하고 외관상 기본 모델과 큰 차이점은 없으며, 후면에는 국내 버전과 다른 디자인의 뱃지가 부착됐다. 또, 전면 휀더에는 사륜구동을 의미하는 AWD 뱃지가 위치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아차가 신형 스포티지 라인업에 디자인 패키지 모델 추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만 판매할지 국내에도 출시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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